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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힐만 감독이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홈 경기에 앞서 2018 희망더하기 소아암 어린이돕기 캠페인 행사에서 그동안 길러 왔던 머리카락을 잘라 기증했습니다.
이날 트레이 힐만 감독의 소아암 어린이 돕기 머리카락 기증 행사에는 부인 마리가 직접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이번 소아암 어린이돕기 행사에는 김광현도 참가 했었죠.(포스팅 보기)
트레이 힐만 감독의 기증 얘기를 전해 들은 김광현은 재활기간 내내 머리를 길러 왔고 시즌 시작때 기증을 했습니다.
또 도서 기부 접수도 받아 인천 SK행복드림북캠페인 현장 기부도 진행했습니다.
소아암 아동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팬들이 직접 책을 기부하고 구단이 이를 모아 전달하는 컨셉으로 진행됐습니다.
의리의 대명사 김보성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애국가를 불렀습니다.
김보성은 예전 종합격투기 ROAD FC 데뷔 기자회견에서 삭발을 했습니다.
김보성은 가발 제작을 위한 모발 기증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자신의 파이트머니도 기부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 50명이 초청돼 그린존에서 단체관람을 했다고도 합니다.
사진 | 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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