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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4위 두산이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을 이기더니 플레이오프에서도 LG를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모두가 11년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LG가 유리할거라 예측했는데 말이죠.
두산은 지난 2008년 SK와의 한국시리즈 이후 5년 만의 진출입니다.
당시 두산은 SK에 1승 4패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지막 우승은 삼성을 4승 2패로 꺾고 차지한 2001년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두산은 유희관, LG는 우규민을 각각 선발투수로 내세워 치열한 투수전을 펼쳤습니다.
유희관은 7회까지 6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우규민 역시 6회까지 4피안타 1실점 비자책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양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두산은 상대 실책에 힘입어 간신히 선취 득점을 해냈다.
두산은 2회말 2사 1,2루 최재훈이 1루수 앞으로 땅볼을 쳤고 이대로 이닝은 종료되는 듯 했지만 1루수 김용의가 바운드 처리 미숙으로 포구 실책을 범했고 그 사이 2루주자 이원석이 득점을 올려 앞서 나갔습니다.
경기는 1점차승부로 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6회까지 득점이 없었던 LG는 7회초 마침내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습니다.
1사 후 윤요섭이 좌익수 앞으로 안타를 치자 김기태 감독은 발빠른 이대형을 대주자로 투입했고 박용택은 좌중간 외야를 꿰뚫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유희관은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두산은 7회말 임재철, 김재호가 몸에 맞는 볼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고 이종욱이 희생타를 날려 1점을 달아났습니다.
LG는 8회말 1-2로 지고 있었지만 마무리투수 봉중근을 투입했습니다.
하지만 두산 김진욱 감독은 대타 최준석을 내보내 홈런으로 단번에 분위기를 바꿔버렸습니다.
이어 오재일이 우중간 펜스를 맞히는 3루타를 치고 실책을 묶어 득점을 올리며 LG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두산은 결국 5-1로 11년만에 가을야구를 즐기겠다던 LG를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6회초 2사 만루 김용의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고 실점위기를 벗어나자 포효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배우 이다해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배우 이다해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최재훈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우규민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2회초 2사 1루 김용의를 삼진 아웃시키고 포효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원석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2회말 2사 1,2루 최재훈의 내야 땅볼때 1루수 실책으로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용의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2회말 2사 1,2루 실책을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윤요섭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3회초 1사 1루 박용택의 2루수앞 땅볼때 2루에서 아웃되고 김재호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원석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4회초 무사 1,2루 이병규의 보내기 번트때 2루주자 이진영을 잡고 1루에 볼을 던지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병규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6회초 1사 1,2루 외야플라이볼로 물러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6회초 2사 만루 김용의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고 실점위기를 벗어나자 포효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박용택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7회초 1사 1루 동점 2루타를 치고 포효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임재철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7회말 무사 우규민의 투구에 맞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재호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7회말 1사 2루 우규민의 투구에 맞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종욱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7회말 1사 2,3루 희생타로 역전을 하고 환호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종욱과 민병헌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7회말 1사 2,3루 각각 역전 타점과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준석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8회말 솔로 홈런을 치고 환화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봉중근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8회말 최준석에게 홈런을 맞고 허탈해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준석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8회말 솔로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8회말 3루타를 치고 실책때 득점을 올리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오재일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8회말 3루타를 치고 실책때 득점을 올리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고개를 떨구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들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무심한 표정으로 9회 마지막 공격을 바라보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재훈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9회말 2사 1루 문선재를 플라이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최재훈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승리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고 핸킨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승리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승리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플레이오프 MVP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김진욱 감독이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승리,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짓고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3.10.20 /잠실_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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