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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한국시리즈에 한발 다가 갔습니다.

 

아니 이런 분위기라면 한국시리즈 진출할 것 같습니다.

 

좀더 오버하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도 할것 같습니다.

 

경기 시작전 부산 출신인 손아섭과 정근우 중 과연 누가 먼저 미치느냐로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결론은 손아섭이 미쳤습니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손아섭은 1회부터 뜨거웠습니다.

 

1회말 무사 1,2루의 찬스에서 우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냈습니다.

 

이어 전준우가 좌익수 앞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0으로 앞서갔습니다.

 

1회부터 수월했습니다.

 

손아섭은 공격만 잘한게 아니었습니다.

 

수비에서도 멋졌습니다.

 

4회초 무사 1루에서 이호준이 친 타구를 펜스 플레이로 멋지게 잡아냈습니다.

 

롯데 선수들은 순간 모두 일어나 환호성을 질렀고 그 모습은 제 카메라에 고스란이 잡혔습니다.

 

선발 고원준은 6회 김성배로 한 박자 빠르게 교체했고 이 교체는 결과적으로 승리의 발판이 됐습니다.

 

위기를 넘긴 롯데는 6회말 2사 1루에서 문규현이 우익수 조동화의 키를 넘어가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려 4-0으로 점수차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제 1승 남았습니다.

 

롯데가 4차전을 승리하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가면 좋겠습니다.

 

왜냐구요?

 

전 롯데 광팬이거던요. ㅎㅎ

 

롯데 선발 고원준 5와 1/3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호투

 

송은범, 오늘은 영 아니군요.

 

손아섭 정근우와의 대결에서 완승. 1회부터 날아 다니는군요.

 

 

추가 득점이 가능했지만 박준서가 1회초 무사 1,3루 홍성흔의 내야 땅볼때 협살 당해서 아쉽군요.

 

손아섭은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전준의 적시타때는 득점도 올립니다.

 

전준우는 수줍게 하이파이브

 

송은범은 잘 안풀립니다. 보크도 하는군요.

 

3회말 강민호의 적시타때 홍성흔은 몸을 날려 세이프되며 1점을 추가합니다.

 

어렵사리 홈에서 몸싸움을 한 홍성흔 심판을 보며 세이프를 바래봅니다.

 

주심은 홍성흔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세이프 송은범은 허탈해하고......

 

고원준은 4회초 2사 1루 김강민을 3루 땅볼로 잡고 환호합니다.

 

손아섭은 1회 득점에 이어 5회말 1사 정말 잘맞은 타구가 홈런이 되질 않자 무지하게 아쉬워 했습니다.

  

롯데 선수들은 덕아웃에서 승리의 기운을 느끼나 봅니다. 점수가 나면 좋아라 만세도 부르고 말이죠. ㅎㅎ

 

하지만 고원준이 불안한 투구를 하자 6회 바로 강판 시키는군요.

  

황재균이 6회말 2사 1루 문규현의 우전 적시타때 득점을 올리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습니다. 롯데 선수들이 기분이 정말 좋은 모양입니다. 황재균의 헬멧이 틀어질 정도로 심하게 기쁨을 표현했군요.

 

김성배는 어렵지만 SK 타선을 잘 막았고....

 

반면 이만수 감독은 심각하군요,

 

이호준도 1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기쁘지 않나봅니다.

 

마무리 강영식이 승리를 결정짓고 포효했습니다.

 

승부는 이렇게 났고 롯데 선수들은 마운드에서 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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