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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이 또 한번 한국 야구 역사를 바꿨습니다.


이승엽은 3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롯데 선발 구승민에게 볼카운트 1볼2140km 직구를 때려 120m짜리 솔로홈런을 쳤습니다.


시즌 10.

 

이승엽은 이 홈런으로 KBO 통산 최초로 400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1997년부터 올 시즌까지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


한일통산 559홈런을 기록중인 이승엽은 41홈런만 더하면 한일통산 600홈런 대기록을 세울수 있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56홈런으로 역대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기록과 당시 왕정치가 가지고 있던 아시아 홈런 신기록도 깼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의 400홈런이 터지자 즉시 경기를 중단하고 축하행사를 진행했고 포항 하늘에 400발의 폭죽 잔치를 벌였고, 포항야구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은 이승엽에게 기립박수를 보냈습니.


맞는 순간 홈런 직감....


이승엽이 이렇게 활짝 웃는 모습은 드문데.....





류중일 감독이 이승엽을 두팔 벌여 반기는군요.


2003년 56호 홈런땐 3루 코치였죠.



김평호 코치는 홈런배트를 전달하고....


팬들에게 인사를 하는 동안 부친은 눈물을 닦고 있군요.


참 자랑스런 아들이죠?



400홈런 기념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기념볼을 던져 주는군요.



사진 | 김기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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