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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열혈팬 권은진이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권은진은 대학 시절 야구 선수로 활약한 지인의 특별 교육으로 3주동안 투구 연습을 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의 이중 키킹 투구폼을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합니다.

KIA의 유니폼 상의와 흰색 레깅스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던졌습니다.

권은진은 2012년 제21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하프클럽상을 수상한 16년 경력의 베테랑 모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11월 홍콩에서 개최한 팬 사인회에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한류스타로도 부상하고 있다는군요.

2014년 미스 아시아퍼시픽 슈퍼탤런트 서치 쇼비즈 아시아 스타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무대를 아시아 전역으로 넓히고 있다고도 하는군요.

양현종 선수를 좋아 한다는 권은진은 기사에 의하면 7월부터 웹드라마와 영화, 지상파 드라마 촬영 등이 예정돼 있으며 추계예술대학 모델학과 겸임교수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진 | 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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