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첫날 성사된 프로농구 쌍둥이 사령탑 맞대결에서 동생 조동현 감독이 승리했습니다.
조동현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모비스는 2023년 1월 1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77-73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패배로 3위로 쳐졌던 현대모비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형 조상현 감독의 창원 LG를 3위로 끌어 내리고 2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형과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은 새해 첫 날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이 18점을 넣었고 게이지 프림이 16점-13리바운드, 장재석이 16점-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