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레전드 김주성 감독 대행이 첫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승리해 울산 현대모비스의 사진이 아닌 원주 DB의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원주 DB는 2023년 1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4-90으로 승리했습니다.
김주성 감독 대행 체재 첫 경기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원주 DB는 김종규가 18점-9리바운드, 에르난데스가 18점-2리바운드, 강상재가 17점-8리바운드-6어시스트로 활약했습니다.
1,2쿼터에서 김종규-강상재-프리먼으로 이어지는 트리플 타워를 앞세워 치열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종규와 최승욱의 활약으로 23-20으로 앞섰고 2쿼터서도 DB는 강상재가 7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이끌었습니다.
원주 DB는 전반을 49-34로 크게 리드했습니다.
하지만 3쿼터서 현대모비스는 이우석을 중심으로 신민석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완전히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현대모비스는 4쿼터 7분 58초경 프림의 득점으로 74-72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에르난데스가 덩크슛을 성공 시키며 77-74를 만든 DB에게 현대모비스 아바리엔토스가 3점포를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4쿼터를 79-79로 마친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승리의 여신은 김주성 감독 대행의 손을 들어 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