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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엄에서 2019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각 포지션 별 수상자들이 주인공이지만 시상식장에는 시상자들도 누가 나오는지 관심거리입니다.

매년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는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약중인 남자 연예인들과 시구자로 초청된 혹은 축하공연을 하는 걸그룹 등에서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답니다.

올해는 누가 왔을까요?

사진으로 돌아 보겠습니다.

배우 서지석과 박희본이 투수와 포수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배우 한상진과 러블리즈 케이가 지명타자부문 시상자로....

개그맨 박성광과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외야수부문 시상자로 올라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수 테이와 배우 조찬형이 남남 커플로 무대에 올라 3루수와 유격수부문 시상을 했습니다.

이들은 서로에게 매니저를 자처하며 남남 커플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모델 한현민과 우주소녀 엑시가 1루수와 2루수부문을 시상했습니다.

정운찬 KBO총재와 가수 겸 배우 송지은이 페어플레이상을 시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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