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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20골 이동국 생애 첫 득점왕되다.

노가다찍사 2009. 11.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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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이 완산벌 전주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올시즌 20골로 팀을 정규리그 1위에 올리고 자신은 득점왕에 오르며 포효했다.
우승이 확정되고 최강희 감독은 생애 첫 정규리그 1위의 주인공인 이동국에게 얼굴을 감싸며 축하를 했다.
우승기념티를 입은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은 서로 얼싸안으며 많은 사진기자들에게 둘러싸여 기쁨을 나눴다.
또한 기자들을 위해 둘이 함께 포즈 취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국은 또 자신을 응원해준 써포터스들과 일반팬들에게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국은 98년 포항에 입단해 그해 프랑스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화려한 프로를 예약하는 듯했다.
그러나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대표팀서 탈락했고 2006년 독일 월드컵은 경기 개막 직전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좌절을 겪어야 했다.
부상에서 재기 2007년 잉글랜드 프리미어십 미들즈브러에 입단, 한국인 4호 프리미어리거가 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없이 두 시즌 만에 쓸쓸히 귀국해야 했다.
지난해 성남에 입단해 국내무대에 복귀했지만 시즌후 방출당하기까지 했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전북에 둥지를 튼 이동국은 이번시즌 화려하게 다시 날아올랐다. 

이제부터 이동국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우선 정규리그 1위를 향한 가벼운 발걸음은 최태욱이 열었다.
전반 13분 최태욱의 골로 이동국과 동료들이 첫골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동국은 34분 아크서클 중앙에서 오른쪽으로 빠져 들어가던 최철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최철순이 문전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리자 이동국이 가볍게 차 넣으며 2-0으로 달아났다.
전반 42분 최태욱이 문전으로 연결한 볼을 이동국이 안정적인 가슴트래핑 후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이동국의 두번째골은 5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의 사나이 김병지를 무릎꿇게 했다.
자신의 20번째 골의 도움을 준 최태욱과 기쁨의 세리머니를 같이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키고 있다.
자신의 20번째 골을 성공시킨 이동국은 운동장 한켠으로 대부분의 선수들에 둘러싸여 축하를 받았다.
그렇게 이동국은 자신의 득점왕 등극을 동료들과 같이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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