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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손아섭의 3점포를 앞세워 말이죠.
롯데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손아섭의 3점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3회초 터진 손아섭의 홈런은 1사 1,2루에서 브리검의 146km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였습니다.
단숨에 역전하고 4연승의 기초를 다졌습니다.
홈런을 친 손아섭은 경기중 목과 가슴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더위를 식혔습니다.
매경기 치열하게 승부한다는 손아섭은 뜨거워진 가슴을 식히느라 얼음 주머니를 꼬옥 껴안고 있었습니다.
손아섭은 팀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고 남은 경기가 많이 없어 치열하게 계속 승부하려고 한다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4연승을 기록하며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는 롯데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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