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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례적으로 사진기자들의 촬영 시간과 취재기자들의 인터뷰 시간을 구분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녀는 예뻤다>로 대박을 터뜨린 황정음 이야기다.


아마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시청율 대박을 터뜨린 탓이리라 짐작합니다.


<그녀는 예뻤다>의 마지막회 시청율은 15.9% 였습니다.


마지막회에서 혜진(황정음 분)-성준(박서준 분)-하리(고준희 분)-신혁(최시원 분) 모두가 자신의 삶에 스포트라이트를 켜고 ‘주인공 인생’을 사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혜진(황정음 분)-성준(박서준 분)-하리(고준희 분)-신혁(최시원 분) 모두가 자신의 삶에 스포트라이트를 켜고 ‘주인공 인생’을 사는 모습이 그려지며 안방극장에 가슴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그녀는 예뻤다>는 시청율이 급상승 하더니 콘텐츠 파워 지수, 프로그램 몰입도, 시나 웨이보 검색어 순위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각종 챠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임을 당당히 입증했다고 합니다.

황정음은 1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종방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영 소감 등을 전했습니다.


워낙 많은 매체들이 인터뷰를 요청해서 소속사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하루를 투자해 한곳에서 모든 매체들을 불러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한것 같습니다.


물론 사진기자들도 시간을 배정 받아 여러 매체가 동시에 촬영을 했습니다.


한 타임당 10~20여명의 사진기자들이 황정음을 찍었죠.


일반인들 모델 촬영대회 같아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쩔 수 없네요.


언젠가부터 라운드 인터뷰라는 이름으로 이런식의 촬영이 이뤄지기 시작했으니.....


황정음은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스펙의 김혜진 역을 맡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고 공감 연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박서준, 최시원과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며 '로코퀸'이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했습니다.


황정음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를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촬영에서는 예전의 발랄했던 모습들은 많이 줄어 들었습니다.


하지만 촬영 중간 간간이 보여주는 털털함도 있으니 천천히 스크롤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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