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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이 프로야구 전지훈련의 메카(?) 오키나와에 왔습니다.
LG 트윈스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을 깜짝 방문했네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박종훈 감독과 직원들이 식사를 하다 양준혁의 방문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SBS 촬영팀과 같이 오키나와로 들어왔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듯 싶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양준혁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둘러 봤습니다.
마침 도루왕 이대형이 타격을 하고 있군요.
이번엔 이병규가 다가와 얘기를 나눕니다.
한참을 수다를 떨었고 양준혁은 내일 이승엽의 오릭스와 삼성의 경기를 돌아 본다고 하는군요.
LG 캠프를 둘러본 양준혁은 내일 일정을 위해 돌아 갔습니다.
이제부터는 LG 트윈스 캠프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사사키와 가토 인스트럭터입니다.
사사키는 엄청나게 큰 손으로 포크볼을 잘 던졌다고 합니다.
이날도 김광삼이 사사키를 붙들고 한참을 투구에 대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가토 또한 오전에 열린 세트 플레이 훈련이 끝나자 포수들을 모아 놓고 포지션 등에 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수장인 박종훈 감독도 만나야겠죠.
SBS 방송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박감독은 긴장을 풀기 위해 얼굴을 만지다 재미난 표정도 연출해 줍니다.
미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는지라 마냥 즐거운 모양입니다.
이런 표정 나오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하고 비도 와서 선수들은 훈련하기가 쉽지 않군요. 하지만 그래도 더 추워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춥지 않냐고 물어 보더군요.
제가 좀 시원하게 입고 있었거던요. ㅎㅎ
투수들의 오전 훈련은 선 후배간의 즐거운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봉중근이 이번에 입단한 루키 임찬규에게 훈련에 앞서 여러가지 조언을 하는군요.
그러다 사진기자들은 보자 약간 오버를 합니다.
결국 임찬규의 볼을 쓰다듬기가지...ㅎㅎ
역시 봉중근은 사진기자들의 마음을 헤아릴줄 압니다.
소위 그림을 만들어 주는거죠.
이런 이런 이번에는 옆에서 갑자기 윗옷을 벗는 선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에 붙인 파스가 인상적입니다.
무턱대고 사진부터 찍어야겠죠.
그런데 심수창 부끄럽다며 자꾸 카메라를 피합니다.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사진 곡 찍고 마는 성격아닙니까. ㅎㅎ
심수창은 슬라이딩하다 가슴을 다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이번 캠프에는 외국인 선수가 둘 있습니다.
투수인 리즈와 주키치입니다.
그중에서도 리즈에게는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팔길이가 무지 길다는 겁니다.
팔길이가 길면 남들보다 볼을 놓는 위치가 굉장히 높아 남들보다 훨씬 유리한 투구를 할 수 있겠죠.
그럼 얼마나 길까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키가 비슷한 임찬규보다 손이 하나더 있는 길이지요.
ㅎㅎ 참 깁니다. 거의 무릎에 닿는다고나 할까요.
좌우 쌍포로 무장된 두 외국인 투수가 이번 시즌 많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포수도 보강이 됐네요.
한화에서 활약하던 심광호도 눈에 띄는군요.
LG 유니폼을 입으니 훨씬 날렵해 보이고 좋군요.
조인성의 뒤를 이어 LG 안방마님의 역할을 잘 소화 했으면 합니다.
이번 전훈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또한명의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박용택이었는데요.
투포수와 내야진이 모두 참여하는 세트 플레이에서 3루 주자 역할을 하는 박용택이 어딘가 모르게 달리 보이더군요.
살이 엄청나게 쪘습니다.
처음엔 잘 못본줄 알았습니다.
본인에게 물어 보진 않았지만 혹시라도 타격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몸무게를 늘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심을 한 후 선수들은 포지션별로 훈련을 했고 투수진들은 웨이트장에서 몸가꾸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사진기자 등장
바로 봉중근이 가위바위보를 해 딱밤내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봉중근은 김선규와 붙어 집니다.
김선규의 딱밤은 장난이 아니었나 봅니다.
봉중근의 표정이 예술입니다.
이상 즐겁고 신났던 LG 전훈 캠프장입니다.
내일은 오릭스의 이승엽이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갖고 뵙도록 하겠습니다.
LG 트윈스 전지훈련 캠프가 차려진 오키나와 이시가와구장을 깜짝 방문했네요.
마침 점심시간이라 박종훈 감독과 직원들이 식사를 하다 양준혁의 방문에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SBS 촬영팀과 같이 오키나와로 들어왔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듯 싶었습니다.
경기장을 찾은 양준혁은 선수들의 훈련 모습도 둘러 봤습니다.
마침 도루왕 이대형이 타격을 하고 있군요.
이번엔 이병규가 다가와 얘기를 나눕니다.
한참을 수다를 떨었고 양준혁은 내일 이승엽의 오릭스와 삼성의 경기를 돌아 본다고 하는군요.
LG 캠프를 둘러본 양준혁은 내일 일정을 위해 돌아 갔습니다.
이제부터는 LG 트윈스 캠프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전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사사키와 가토 인스트럭터입니다.
사사키는 엄청나게 큰 손으로 포크볼을 잘 던졌다고 합니다.
이날도 김광삼이 사사키를 붙들고 한참을 투구에 대해 조언을 구했습니다.
가토 또한 오전에 열린 세트 플레이 훈련이 끝나자 포수들을 모아 놓고 포지션 등에 관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수장인 박종훈 감독도 만나야겠죠.
SBS 방송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박감독은 긴장을 풀기 위해 얼굴을 만지다 재미난 표정도 연출해 줍니다.
미녀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하는지라 마냥 즐거운 모양입니다.
이런 표정 나오기 쉽지 않은데....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하고 비도 와서 선수들은 훈련하기가 쉽지 않군요. 하지만 그래도 더 추워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춥지 않냐고 물어 보더군요.
제가 좀 시원하게 입고 있었거던요. ㅎㅎ
투수들의 오전 훈련은 선 후배간의 즐거운 대화로 시작했습니다.
봉중근이 이번에 입단한 루키 임찬규에게 훈련에 앞서 여러가지 조언을 하는군요.
그러다 사진기자들은 보자 약간 오버를 합니다.
결국 임찬규의 볼을 쓰다듬기가지...ㅎㅎ
역시 봉중근은 사진기자들의 마음을 헤아릴줄 압니다.
소위 그림을 만들어 주는거죠.
이런 이런 이번에는 옆에서 갑자기 윗옷을 벗는 선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가슴에 붙인 파스가 인상적입니다.
무턱대고 사진부터 찍어야겠죠.
그런데 심수창 부끄럽다며 자꾸 카메라를 피합니다.
하지만 제가 누굽니까. 사진 곡 찍고 마는 성격아닙니까. ㅎㅎ
심수창은 슬라이딩하다 가슴을 다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훈련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이번 캠프에는 외국인 선수가 둘 있습니다.
투수인 리즈와 주키치입니다.
그중에서도 리즈에게는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팔길이가 무지 길다는 겁니다.
팔길이가 길면 남들보다 볼을 놓는 위치가 굉장히 높아 남들보다 훨씬 유리한 투구를 할 수 있겠죠.
그럼 얼마나 길까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키가 비슷한 임찬규보다 손이 하나더 있는 길이지요.
ㅎㅎ 참 깁니다. 거의 무릎에 닿는다고나 할까요.
좌우 쌍포로 무장된 두 외국인 투수가 이번 시즌 많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래봅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포수도 보강이 됐네요.
한화에서 활약하던 심광호도 눈에 띄는군요.
LG 유니폼을 입으니 훨씬 날렵해 보이고 좋군요.
조인성의 뒤를 이어 LG 안방마님의 역할을 잘 소화 했으면 합니다.
이번 전훈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또한명의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박용택이었는데요.
투포수와 내야진이 모두 참여하는 세트 플레이에서 3루 주자 역할을 하는 박용택이 어딘가 모르게 달리 보이더군요.
살이 엄청나게 쪘습니다.
처음엔 잘 못본줄 알았습니다.
본인에게 물어 보진 않았지만 혹시라도 타격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몸무게를 늘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심을 한 후 선수들은 포지션별로 훈련을 했고 투수진들은 웨이트장에서 몸가꾸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사진기자 등장
바로 봉중근이 가위바위보를 해 딱밤내기를 하더군요.
하지만 봉중근은 김선규와 붙어 집니다.
김선규의 딱밤은 장난이 아니었나 봅니다.
봉중근의 표정이 예술입니다.
이상 즐겁고 신났던 LG 전훈 캠프장입니다.
내일은 오릭스의 이승엽이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를 갖고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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