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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DINOS'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한국 프로야구 제9구단입니다.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넥센이 이택근, 박병호의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앞서 나가다 넥센에게 동점을 허용해 경기가 지루해(?)질무렵이었습니다.

 

더그아웃 통로를 통해 사진취재석으로 들어오다 발견한 재미난 모습.

 

피스타치오 껍질로 만든 'NC DINOS'.

 

사진을 찍으면서 누가 만들었을까 의문을 품었는데 NC 통역이 찰리와 웨버라고 친절하게 알려줬습니다.

 

 

근데 사진이 미진하군요.

 

찰리와 웨버가 NC DINOS를 직접 만드는 모습이 좋은데 말이죠.

 

하지만 이미 상황은 끝났죠.

 

경기중이라 부탁을 하기도 그렇고....

 

그러던 중 모 후배가 경기에 출전을 안하니 큰 문제가 없을거라며 부탁을 해 보기로 했죠.

 

하지만 찰리는 결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찰리가 얼굴에 밝은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이것으로 사진은 충분했습니다.

 

 

지난 6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올시즌 첫 승을 거둔 찰리가 심심풀이 피스타치오를 까먹고 남은 껍질로 웨버와 같이 앉아 정성스럽게 한알한알 놓아서 팀 이름을 만든거죠.

 

3연전 첫 경기에서 올시즌 첫 승을 거두며 스타트를 잘 끊은 찰리의 표정은 어느때보다 편안해 보였습니다.

 

피스타치오 껍질로 만든 찰리의 무한사랑 NC DINOS.

 

찰리는 웨버와 그렇게 동료들의 경기 모습을 바라보며 승리를 기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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