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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구단은 KT가 우세하다고 합니다.
아직 완전히 결정 나지 않은 10구단 결정 그러나 KBO 이사회 후에 열린 양해영 사무총장의 브리핑에서 이미 KT쪽으로 완전히 쏠린 것처럼 모든 미디어들이 일제히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아니 아예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의 주인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가 됐다고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그럼 부영은 어떤 기분일까요.
일단 10구단 평가 위원 22명중 KT 쪽에 좋은 점수를 준 위원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이제 구단주 모임인 총회의 승인 절차가 남아있지만 사실 결과가 뒤집힐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특히 KT는 야구발전기금을 부영의 2배가 넘는 200억 원을 내기로 했고 5,000억 원대의 돔구장 건설도 약속했다고 합니다.
이에 반해 부영은 80억원의 야구 발전기금을 내기로 했다고 합니다.
야구발전기금만 놓고 보더라도 차이가 많이 나죠.
특히 2년 전 9번째 구단 NC가 제시한 20억 원과 비교해도 10배에 이르는 거액입니다.
총회의 승인이 나고 10구단이 결정이 되면 그 팀은 올해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치고 내년 2군 리그를 거쳐 2015년부터 1군 리그에 참가합니다.
그럼 NC와 함께 10구단 체제로 꿈의 1,000만 관중 시대를 바라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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