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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중국 농구 너무하네.

노가다찍사 2011. 6.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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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이 지금 중국 난징에서 동아시아 농구대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팬들은 너무 무관심 합니다.

물론 한국 언론도 마찬가지이구요.

제가 취재를 왔지만 부끄럽기만 합니다.

어제 중국과의 경기에서 54-61로 아쉽게 패했지만 4강 진출은 이미 결정 지었고 대만과의 4강전은 오히려 득이 될듯 합니다.

무난히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보이니 말이죠.

중국과의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2점슛 48개를 던져 17개를 성공해 35%의 성공율을 기록했습니다.

높이가 다른 중국 선수들과의 골밑 싸움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외곽슛은 얘기가 좀 다릅니다.

3점슛 성공율이 5.55% 밖에 안되는군요.

3점슛 18개를 시도했으나 성공은 1개.

골밑 장악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곽슛이 이 정도라면 선수단도 생각을 좀 해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농구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외곽슛 성공율이 5.55%인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가만 보면 참 중국도 못하긴 마찬가지입니다.

하승진, 김주성 등 높이가 다른 주전이 빠진 한국을 상대로 이정도 성적이라면.....

사실 중국도 뭐 주전은 아닙니다만....

그런데 어제는 중국과 우리 선수들의 충돌이 문제 였습니다.

중국 선수들은 처음부터 작정한 듯 우리 선수들은 몰아 부쳤고....

오세근은 목을 가격 당해 무지 힘들어 했고 결국 눈밑을 가격 당해 상처를 입기도 했습니다.

결승에서 맞붙을 것을 예상해서 미리 겁주는 건지.... 나참.....

결국 4쿼터 마지막 조성민이 중국 선수에게 뒷머리를 가격 당하고 선수단이 일촉즉발의 위기까지 갔지만 겨우 진정됐습니다.

이제 우리 대표팀은 14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대만과 준결승을 갖고 승리하면 결승에 진출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대만을 꺾고 결승에 진출할 수 있게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선수들의 활약상을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많지는 않지만 우리 교포들이 태극기를 들고 참 힘차게 응원을 합니다.

카메라를 들이대자 한국 기자나며 너무 밝게 웃어 주더군요.


경기 시작과 함께 중국 선수들 우리 선수들을 압박합니다.


슛팅이 있는 자리면 어김없이 큰키를 이용한 태클이 들어 옵니다.





오세근은 눈밑이 약간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군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 역동적으로 중국의 공격을 막아 냅니다.


이런 나쁜 중국 선수 같으니라고.....

우리 오세근의 목을 손으로 치는군요.


하지만 우리 선수들 연연해 하지 않습니다.


잡아라 잡아라, 그곳이 어디든 무조건 잡는다.


농구 대통령 허재 감독도 긴장합니다.

그래도 항상 선수들을 인자한 모습으로 이끌어 갑니다.


그래도 걱정은 걱정입니다.

선수들은 화이팅을 외치지만 감독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심판도 안도와 줍니다.

그럴땐 어필이 필요하지요.


결국 경기 막판 양팀 선수들이 몸싸움을 하고 마는군요.

우리 선수들, 중국 선수들에게 말려 들어선 안됩니다.

결승서 만나면 보기 좋게 묵사발을 만들어야죠.

농구대표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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