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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은퇴한 두산 장원진이 20일 잠실 롯데전에 앞서 은퇴식을 가졌다.
두산은 장원진에게 순금메달 트로피와 기념 골든 배트, 액자 등을 전달했다.
이날 시구는 원래 가수 한영이 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장원진의 딸인 서윤양이 대신 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을 전해준 팬들에 감사한다”며 눈물을 삼킨 장원진은 정들었던 잠실구장 홈플레이트에 입을 맞췄다.
장원진은 지난 92년 2차 5순위로 OB에 입단해 2008년까지 17시즌 동안 1500경기에 출전, 4733타수 1342안타(0.284) 51홈런 505타점를 기록했다.
경기 시작전 장원진이 자신의 회고영상이 나오는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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