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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매직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유효슈팅 제로(0)

주장 김영권은 팬들의 함성 소리때문에 소통을 못했다며 경기 결과를 팬들에게 떠 넘겼고....

신태용 감독과 손흥민은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아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이란의 퇴장으로 인해 숫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잘 풀지 못한 탓을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 외부 환경 탓으로 돌리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사실, 경기장서 직접 본 저도 잔디 상태는 최악이었습니다.

경기 전부터 이미 훈련하는 선수들에 의해 경기장 잔디는 엉망이 돼 버렸으니.....

그렇다 해도 잔디 상태는 우리만 불리한 것도 아니었고, 팬들의 함성은 언제나 있었으며 한일 월드컵 때는 상상 이상으로 더 했는데도 4강까지 가는 위업을 달성했으니 이들의 핑계는 말이 안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란을 이기고 러시아 월드컵으로 가는 길을 확정하고 싶었던 선수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똑 같은 조건에서 열리는 경기이기 때문에, 아니 오히려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를 치러는 홈 이점이 많은 경기였기에 선수들의 핑계는 더욱 아쉬움을 남기는군요. 

그 아쉬움을 경기 내내 마음 조리며 골을 성공시키려 했던 선수들의 플레이 사진으로 달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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