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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꽝

이대호도 무서운 딱밤의 공포

노가다찍사 2011. 4.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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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의 늪에 빠질뻔 했던 롯데가 겨우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G와의 주말 3연전에서 2연패 후 어제 결국 LG를 상대로 4-1로 승리했습니다.

양승호 감독의 머리가 더 하얗게 변했던것 같아요.

고향이 부산인지라 기자라는 직업을 잊고 늘 롯데가 이겨 주길 노골적으로 바란답니다.

연패의 늪에서도 선수들은 매우 밝았습니다.

걍기 직전 어제도 이대호, 홍성흔의 홈런을 바라며 3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원래 1루에 자리를 잡는 것이 기본이지만 롯데만 오면 노골적으로 변하는 저도 이상하긴 합니다.

그치만 어쩌겠습니까? 롯데 광팬인것을 ........

팀이 연패에 빠지고 또다시 지는게 익숙해지고 있을 롯데

그런데 경기직전 롯데 덕아웃에는 웃음이 떠나가질 않습니다.

취재석 뒤에서 이대호, 황재균, 문규현이 일명 '딱밤' 내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볼때 처음에는 문규현이 이대호와 황재균의 이마를 때리고 있습니다.

덩치큰 이대호도 '딱밤'에는 온갖 인상을 다 씁니다.

뒤에서 김주찬이 웃고 있군요. ㅎㅎ


가민히 보니 가위 바위 보가 좀 특이합니다.

하지만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보통 우리가 아는 가위 바위 보가 아니더군요.



이번에는 이대호가 이긴 모양입니다.

문규현 표정이 예술입니다.


황재균은 아예 눈을 감싸고 고통을 참아 보더군요.

이대호의 딱밤이 장난이 아닌 모양입니다.


하지만 승자는 따로 있었습니다.

황재균이 드디어 승자가 되었습니다.


이대호는 아예 눈을 감아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밀려오는 고통에 얼굴을 팔에 묻어 버렸습니다.


문규현도 마찬가지이군요.

뒤에서 김주찬은 여전히 웃고 있습니다.

이대호는 이 딱밤의 위력 때문인지 어제 5타수 3안타에 결승 1타점을 올리며 4연패에 허덕이던 롯데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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