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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WKBL) 6개 구단 감독·주장·외국인 선수들이 1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개막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새 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올해도 5개 구단 감독들은 '우리은행 타도'를 외쳤습니다.


우리은행의 4년 연속 우승 저지를 지난해보다 더 거세게 외쳤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을 봐도 이날 미디어데이의 화두는 역시 우리은행의 4년 연속 통합우승이었습니다.


2015~2016 시즌 여자프로농구는 10월 31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릴 KDB생명과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5개월 여간 열전에 들어간답니다.


팀당 35경기씩 총 105경기를 치르는 여자프로농구는 플레이오프(3전2승제)를 거쳐 내년 3월 16일부터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립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평소 입담 좋은 KEB하나은행 박종천 감독의 우리은행 4년 연속 통합 우승 저지 발언에서 많은 웃음을 자아 냈습니다.


박종천 감독은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세 시즌 연속 우승 했으면 수명을 다했다"면서 "할머니들은 갈 때가 된 것 같다. 패기를 앞세워 우리은행을 끌어 내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자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도 "올 시즌엔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살벌하다"면서도 "박수를 더 받고 싶다. 아직 떠날 때가 아니다. 좀 더 욕심을 내겠다"며 응수했습니다.

시즌 개막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으로 달궈진 'KDB생명 2015-16 여자프로농구'는 오는 31일 KDB생명 대 KEB하나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23일까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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