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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응원단 '팝콘'을 아십니까?
몇번 봤던 어린이 치어리더들 이었는데 정식으로 알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아마 최강전이 끝나고 10여일만에 다시 시작한 프로농구 3라운드 첫경기 SK와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은색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낸 남녀 어린이 9명이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이날 코트를 후끈 달궜습니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 응원단 '팝콘'은 7~12세 남녀 어린이 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가장 나이가 어린 친구는 7세 이해담 어린이였습니다.
이해담 어린이는 공연 내내 언니 오빠들과 견주어도 기죽지 않고 열정적으로 치어리딩을 선보였습니다.
이들 '팝콘'단원들은 SK 나이츠 주니어 치어리더와 같은 어린이 응원단, 뮤지컬, 방송댄스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제가 스포츠 현장에만 주로 있어서인지 특히 농구장에서 많이 봤습니다.
지난 시즌 올스타전이 열린 올 1월29일 KBL 올스타전에서도 매직, 드림팀으로 나눠 유소년 올스타전 경기를 응원했습니다.
깜찍한 모습으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해준 어린이 응원단 '팝콘'의 치어리딩 모습을 돌아보겠습니다.
은색 원피스로 한껏 멋을 낸 SK 나이츠 주니어 치어리더 '팝콘'입니다.
기성 치어리더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군요.
남자 어린이도 있습니다.
활달해 보이죠.
붉은색과 노랑색으로 머리를 물들인 남자 어린이들도 여자 어린이들 못지 않습니다.
모두가 같이 군무를 선보입니다.
한참을 촬영하다 보니 아직 앳띤 어린이가 보입니다.
언니들을 따라 잘합니다.
틀릴까 힐끔힐끔 옆에서 공연중인 언니들을 보기도 했습니다.
신나게 신나게....
언니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죠.
그래도 언니들이 하는 모습을 보며 가끔 틀리기는 했지만 참 예쁘게 합니다.
마지막 까지 힘차게....
이런 긴장을 했군요. 마지막 피날레인데 뒤에 언니는 벌써 끝났는데....
뭔가 오빠들과 잘 안맞았나 봅니다. ㅎㅎ
그래도 끝까지 잘 해냈습니다.
앞에서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 보았던 언니도 이제야 한숨을 놓고 일어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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