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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야구발전 프로젝트 '2011 고양시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가 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우리인재원 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런데 우리인재원이 도대체 어디 있는지 알수가 없군요.

일산동구 설문동 135-2 번지로 나오더군요.

세계최강 한국네비 만세입니다.

역시 네비가 정확히 우리인재원으로 안내해 주더군요.ㅎㅎ

그것도 빠른 길로 정확히 안내해 줬습니다.

12시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습니다.

점심먹고 1시부터 개막식이군요.

기자들은 12시20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더군요.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기자들이 선수들 점심자리에서 사진취재를 할까봐 미연에 방지차원이라는군요.

참 사진기자들 어디를 가나 대접을 못받는군요.

이거 참, 씁쓸하구만~~~~

여하튼 어렵게(?) 점심을 먹고 이제부터 행사 시작입니다.

먼저 개회식입니다.

고양시장 오시고 고양시의회 의장님도 오셨네요.

그래도 사진기자들에겐 선수들이 우선이죠.

박찬호, '자자 기자님들 자리 잘 잡으시고~~~~~'

우선 기념촬영부터 합니다.

모두가 힘을 내자고 화이팅 합시다.


역시 사진기자들은 시장님보다는 그냥 선수들을 좋아합니다.

선수들만 모여서 화이팅~~~~

김태균, 조인성, 이대호, 송승준, 박찬호, 이승엽, 차명주, 류현진, 김선우 순으로.....



일본야구를 뒤로하고 내년 국내야구로 다시 복귀하는 이승엽과 김태균.

개회식이 지루했을까요?

표정이 좀 지루하네요. ㅎㅎ


FA 시장에 나온 조인성도 같이 자리했네요.


하지만 조인성은 LG와 계약이 불발됐고 이적시장에 나왔습니다.

그래서인지 표정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개막식 도중 마이크가 나오지 않아 참 난감했습니다.

특히 방송팀들이 말이죠.

이대호가 마이크를 때려보지만 소리는 나오지 않는군요.

옆에서 보는 류현진, 표정이 예술입니다.


박찬호가 먼저 인사말을 하고....

뒤를 이어 이승엽에게 인사말을 시키자 조인성에게 미룹니다.
 


서로 미루던 모습을 보던 박찬호가 이승엽을 가운데로 안내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는 계속안나오더군요.

류현진은 나오지 않는 마이크를 잡고 이승엽을 바라봅니다.

참 행사진행팀들 식은땀이 좔좔 하겠죠. ㅎㅎ


결국 이승엽이 직접 방송 무선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웃깁니다.


이제 박찬호가 막내 류현진을 무대 가운데로 부릅니다.


인사말 코치까지 하더군요.


이제 박찬호가 마무리 인사...


그리고 박찬호부터 방송사 개인 인터뷰...


하지만 최근 FA와 관련해 가장 중심에 있는이는 롯데 이대호죠.

많은 기자들이 사실 이대호의 롯데와의 계약성사 혹은 일본 진출이라는 기사 취재를 위해 이자리에 온거나 진배 없었습니다.


이대호는 하지만 FA와 관련해서는 롯데와 이야기해 보겠다는 정도만 밝혔습니다.


 ‘일본 진출과 롯데 잔류 중 어느 쪽을 택할 것이냐’는 물음에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만 답했습니다.

이대호는 "저는 ‘롯데맨’이기 때문에 구단과 좋게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겠다. 그러고 나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롯데와의 협상은 결국 결렬됐습니다.

안타깝네요.


이제 야구캠프 주인공들과의 첫 대면 시간입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선수들에게 지도를 받는게 얼마나 좋을까요!!!


먼저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합니다.

제일 먼저 박찬호....

박수와 환호가 크게 나옵니다.


이날 캠프 참가 선수들에게 가장 큰 환호와 박수를 받은이는 역시 이대호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타자이니 모든 유소년들의 우상 아니겠어요.

최고의 환호와 박수를 받은 이대호도 기분 업입니다.

밝은 모습으로 어린 후배들의 박수 갈채를 즐기는군요.




한국야구 최고의 선수들인 대 선배들과 기념촬영도 하고....


화이팅도 외치고.....


기분 째집니다.


드디어 포지션벌 강의와 시범시간입니다.

우선 몸을 유연하게 풀어야겠지요.

박찬호를 따라 준비운동과 가벼운 달리기로 몸을 풉니다.



이제 포지션별로 구분하고 각자 선배들을 따라 투수조는 실내 연습장에서 타자들은 야외 연습장으로....
 


"신속하고 빨리 움직이세요."


투수조들은 박찬호의 조언과 훈련 진행 요령을 들었습니다.


류현진이 보는 앞에서 투구도 하고...


송승준은 1 대 1 강의로...


김선우도 중심발을 잘 잡아야 한다는 기본 설명을 합니다.


다음은 타자조입니다.

야외로 나간 이대호와 김태균, 이승엽, 조인성은 이런저런 얘기로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일본 진출에 대한 조언도 구했는지 모르겠군요?


이제 타자조도 연습 시작입니다.

우선 수비연습부터 했습니다.

이승엽과 김태균은 내야수들에게 펑고를 했습니다.


물론 수비 지도도 직접하고 말이죠.




이대호는 외야수들입니다.


특히 이대호는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1 대 1로 수비지도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연습은 계속됐습니다.

이번 박찬호 유소년 야구캠프는 일회성이 아닌 매년 정기적으로 열릴것으로 보입니다.

최성 고양시장은 개막식에서 "마침 어제(18일) 고양시의 내년 예산 편성이 끝났다. 그 결과 내년에도 박찬호 선수와 함께 같은 대회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박찬호 유소년 야구 캠프’를 매년 정례화할 예정"이라고 말해 더욱 많은 어린 야구 꿈나무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선수들의 노하우를 전수 받는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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