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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9일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휴대폰을 통해 생중계를 본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시민들은 가결 소식에 너나 없이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고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 3당이 지난 3일 발의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00명 중 299명이 참여해 찬성 234표, 반대 56표, 무효 7표, 기권 2표로 가결됐습니다.
표결은 이날 오후 3시20분부터 국회법에 따라 무기명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우현, 서청원, 정갑윤 등 3명의 의원은 ‘지각 입장’해 투표에 참여했다는군요.
최경환, 조원진, 홍문종 등 친박 의원 3명은 본회의장을 나갔다가 다시 입장했다는군요.
그러나 최경환 의원은 투표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탄핵 가결의 기쁨을 온몸으로 표현한 시민들은 삼삼오오 모여 기념촬영도 하고 국회 출입문 앞에는 아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축하합니다'라고 기념촬영용 플래카드도 생겼더군요.
이제 헌법재판소는 6개월(180일) 안에 탄핵심판 절차를 마쳐야 하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손에 장을 지진다고 약속했는데......
이와중에 잠시 딴 생각을..... 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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