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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싼타들이 명동에 나타났습니다.
9일 오전 롯데월드 어드벤처 <크리스마스 미라클> 공연팀원들이 명동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펼치고 공연을 가졌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잎장서고 마스코트들과 미니 스커트 산타복을 입은 악대원들 그리고 공연팀이 명동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 공연은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테마로 하는 신규 시즌 축제 <크리스마스 미라클>의 거리공연이었습니다.
눈사람, 산타, 루돌프, 각종 캐릭터 등 23명의 롯데월드 어드벤처 엔터테인먼트팀 23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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