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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시구를 한다고 했습니다.
피겨퀸 김연아가 말이죠.
고교야구 라이벌전 경남고와 부산고의 빅매치가 열린 13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말이죠.
그 전에 피겨퀸 김연아는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1시부터 사직야구장 앞에 마련된 사인회장에서 김연아는 수많은 팬들을 위해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첫번째 사인을 받은 이는 역시 김연아의 열렬한 팬이었습니다.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고
대화도 나누고
첫번째 팬은 김연아에게 무언가를 써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진찍는라 보지를 못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따라가 어떤 내용인지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대로입니다.
'핡! 72번째 만남 기념'이라고.....
그럼 이 팬은 김연아를 72번째 만난것이겠죠.
대단합니다.
다음분은 제가 연출을 부탁했어요,
사인받은 옷을 들고 사진한장 찍자고....
밝은 모습으로 응해주시더군요.
그리고 너무 많은 인파가 모여 복잡한 탓에 서둘러 그 자리를 떴습니다.
이제부터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김연아는 자신의 이름이 선명하게 찍힌 전용 글러브를 지급받았습니다.
직접 한 사인도 보이는군요.
시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방송 카메라를 보며 이런 저런 포즈를 취해 봅니다.
화이팅.....
이런 기다림이 무료한 모양입니다.
어디로 던질 건지...
아니 어디서 던질건지...
아님 어떻게 던질건지......
많은 생각을 했겠죠.
누군지는 모르지만 절친이 있나보군요?
손을 흔드는군요. 활짝 웃으면서....
이내 다리가 ....
결국 몸을 날리기도 하고 말이죠. ㅎㅎ
이제 드디어 멋진 폼으로 시구를 합니다.
쭈~~~~욱 이어서 멋진 시구 모습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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