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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khan.co.kr/olympic/2016/view.html?art_id=201608061020011&sec_id=980901#csidxd6d7efc48461cf68d68968940258a37
최초로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개회식에서 207개팀 중 52번째로 마라카낭에 들어섰습니다.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이 기수를 맡아 대형 태극기를 휘날리며 마라카낭에 모습을 드러냈고 정몽규 선수단장과 50여 명의 선수가 함께 입장했습니다.
마지막은 개최국 브라질이 강렬하면서도 활기차게 입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이번 대회 처음 참가하는 난민 대표팀이 입장했습니다.
난민 대표팀은 다음과 같이 구성됐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6년 6월 구성한 최초의 난민국 올림픽 선수단으로,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에 처음 출전한답니다.
IOC는 2015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내전과 폭력이 격화되자 난민 선수를 위한 지원 자금 200만 달러(약 24억 원)를 조성했습니다.
이후 43명의 난민 선수단 후보를 선정한 뒤 선수 기량, 난민 여부, 사연 등을 고려해 2016년 6월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난민 대표팀 10명을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따라 리우올림픽에는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내전으로 나라를 잃은 10명의 선수가 난민 대표팀(ROT)으로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단은 국가별로 남수단 5명, 시리아 2명, 콩고민주공화국 2명, 에티오피아 1명으로 구성됐고 성별로는 남자 선수가 6명, 여자 선수가 4명이며 종목별로는 육상 6명, 수영과 유도가 각각 2명씩입니다.
10명으로 구성된 난민 대표팀은 개막식 때 개최국 브라질의 바로 앞인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입장했고, 국기 대신 오륜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참, 난민대표팀 기수는 여자 육상 800m에 출전하는 로콘옌이 맡았습니다.
또 수상이 확정되면 국가 대신 올림픽 찬가가 울려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킵초게 케이노(Kipchoge Keino) 케냐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리우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시상하는 원계관상(?)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그는 1964년 도쿄올림픽, 멕시코, 뮌헨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따 케냐를 달리기로 전 세계에 알린 선수입니다.
이번 올림픽에도 자신이 후원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수상식을 가졌습니다.
펠레냐 아니냐 궁금했던 성화 최종 점화주자는 전 마라톤 선수 반데를레이 데 리마였습니다.
반데를레이 데 리마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에서 37km 지점까지 선두를 달리다가 주로에 뛰어든 관중의 방해로 동메달에 그친 ‘불운의 주인공’입니다.
반데를레이 데 리마는 끝까지 레이스를 포기하지 않고 동메달을 따냈고 브라질의 국민적 영웅이됐습니다.
이 감동적인 2016 이루올림픽 개막식을 게티이미지(Getty Images)에서 실시간으로 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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