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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열린 강원FC와 전북현대의 축구장에 다른 구장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 벌어졌다.
다름아닌 강릉 우추리 도배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로 구성된 응원단이다.
강원FC 열혈 할머니 팬들의 응원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경기가 시작되자 긴장한 모습으로 롯데 봉다리 응원을 벤치마킹한 <강원도의 힘> 봉다리를 들고 응원준비를 하고 계신다.


설설 몸풀기 응원에 돌입 하셨다.


할머니들에 이어 할아버지들도 응원을 시작하셨다.
할아버지들은 북도치시면서 응원을 이끌어 나가셨다.

물론 이쁜 여성팬들의 응원도 있다.
깜찍한 응원용 스피커는 필수 아이템이다.

윤준하가 골을 넣고 할머니 팬들에게 하트를 날리자 응원은 최고조를 이룬다.


맞은편 전광판에 나오는 골 장면을 주의깊게 보며 골잔치를 즐겼다.


강원FC의 간판 김영후가 2골을 기록하며 동료들의 축하를 받는 동안에도 할머니 할아버지 팬들은 만세를 외치며 기뻐하셨다.

골이 계속 터지자 할머니팬들은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열정적 응원을 보내셨다.


물론 젊은 써포터스들과의 공동응원도 하면서 승리를 만끽하고 계셨다.


이날 강원FC는 무려 5골을 폭풍처럼 넣으며 전북 현대를 초토화 시켰다.
그 힘은 어디서 나왔을까?
다름아니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열정적 응원덕분이 아닌가 싶다.
다음 사진은 강원도 사투리로 만들어진 강릉 우추리 도배마을 할머니 할아버지 버전의 응원플랭카드 입니다.
한번 읽어들 보세요. 강원도 사투리가 구수한 재미난 응원문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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