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박용택이 양준혁의 기록을 갈아 치우고 새로운 주인공이 되었습니다.박용택은 2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4회 2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려 양신 양준혁의 최다안타 기록을 넘어 섰습니다.그는 1회 첫 타석에서 우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기록해 타이 기록을 세웠습니다.홈런에 가까운 2루타였습니다.타이 기록을 세운 그는 미소와 함께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습니다.5-7로 팀이 뒤지고 있던 4회, 롯데의 두 번째 투수 고효준을 상대로 우익선상 2타점 동점 2루타를 때렸습니다.2루 베이스를 밟은 그는 모자를 벗고 팬들의 환호에 답하며 감사하다는 말을 하는것 처럼 보였습니다.(방송에서 입모양을 보니...)데뷔 17년만의 대기록.양준혁의 2318안타를 넘어 2319개 신기록 달성.지..
대한민국의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한 두번째 경기 멕시코전을 10시간 정도 앞두고 있습니다.멕시코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에서는 이미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팬들이 자국의 승리를 위해 응원전을 펼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김창길 기자가 보내온 사진에는 로스토프나도누 도심에서 열린 피파 팬 페스티벌에 참석한 대한민국과 멕시코 축구 팬들이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신태용 감독은 경기 전날 가진 공식 훈련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멕시코와의 대결에서는 스웨덴전과 다른 공격 전술로 나설 것을 예고했는데 손흥민이 스웨덴과의 1차전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바람에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아마도 손흥민이 황희찬과 투톱으로 복귀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