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전 회장이 10만불 줬다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 집 찾기
경향신문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자살을 선택한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의 마지막 육성 인터뷰를 공개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성완종 전 회장은 서울 청담동 자택을 나온 직후인 오전 6시부터 50분간 경향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미화 10만달러를 건넸다고 밝혔고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때 허태열 전 비서실장(당시 캠프 직능총괄본부장)에게 현금 7억원을 전달했다고 말하는군요. 덕분에 저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집을 찾았습니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집은 아들집과 하나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집에서 성완종 전 회장이 자살한 현장인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이 보이더군요. 아래 사진에서 보면 왼쪽 전봇대 뒷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