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드디어 창단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참 힘든 첫승이었습니다. 7전8기 7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얻은 값진 승리였습니다. 특히 이날은 그동안 고등학교 야구 수준의 수비를 보였던 것들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선발 이재학은 6이닝동안 7피안타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완벽하게 막앗습니다. NC는 1회 LG 신정락을 공략하며 2점을 선취했습니다. 1회초 선두타자 김종호가 첫 투구볼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도루에 성공해 무사 2루가 됐고 2번 차화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습니다. 사뜻한 출발... 조영훈의 안타와 LG 3루수 정성훈이 놓쳐버린 이호준의 내야안타로 1점을 추가해 2-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이후 0의 행진은 계속됐고 NC는 8회 또다시 2점을 보태 승기를 잡았습니다. NC는 문..
2011 한국마사컵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결승전이 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2시30분부터 여자 복식 결승전을 시작으로 남자복식, 여자단식, 남자단식 순으로 각각 최강자를 가렸습니다. 첫 경기 여자복식에서는 한국 김경아, 박미영조가 일본 HUJII Hiroko, WAKAMIYA Misako조와 최강자를 가리는 대결을 벌였습니다. 하지만 환상의 수비를 선보인 김경아, 박미영조는 결승 상대 일본 HUJII Hiroko, WAKAMIYA Misako조에져 코리아오픈 3연패 문턱에서 아쉽게 좌절했습니다. 첫 세트를 3:11, 두번째 세트를 7:11로 내준 김경아, 박미영조는 3세트를 11:8로 이기고 4세트를 4:11로 내줬으나 다시 5세트를 11:7로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나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