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노진혁 유강남, 롯데 FA 3인방 사직 구름팬 모을까?
롯데 자이언츠 FA 3인방이 2023년 3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4로 승리의 주역이 됐습니다. 선발 한현희는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1-0으로 앞선 3회 선두 황성빈이 초구 우전안타, 안권수가 볼넷으로 무사 1, 2루 상황을 만들자 노진혁이 찬스를 놓치지 않고 두산 선발 김동주의 142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습니다. 이어진 4회 1사 후 이정훈이 볼넷, 김민수와 황성빈이 연속 안타로 만루를 채우자 안권수 대타로 등장한 유강남이 만루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1천여명의 롯데 팬들은 승리의 주인공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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