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없이 강한 남자' 추승균이 15시즌을 함께한 KCC에서 농구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추승균은 15일 서울 서초동 KCC 본사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허재 감독과 하승진을 비롯한 팀 동료들, 자신과 끝까지 같이한 팬들 그리고 기자들이 참여했습니다. 정오에 시작된 은퇴식에는 허재 감독이 먼저 자리했고 사회자의 소개 후 추승균이 행사장에 입장하는 순이었습니다. 추승균이 입장하자 허재 감독은 꽃다발을 전달하고 악수를 나눴습니다. 자리에 앉은 추승균은 소감을 말하기전 잠시 만감이 교차하는듯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내 밝은 표정으로 은퇴 소감을 밝혔습니다. "평생 농구하면서 많은 걸 이루었다. 이 자리에 너무 행복한 마음으로 앉아 있다"며 운을 뗐습니다. 추승균은 부산 중앙고와 한양..
바로 선동열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의 별명입니다. 국보급 투수에서 명장으로 자리매김한 선동열 감독이 지난해 말 갑자기 삼성 라이온즈 감독직에서 물러나 팬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 2005년 김응룡 감독 뒤를 이어 삼성 라이온즈 감독에 취임해 그해와 이듬해 팀을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시키며 명장 반열에 오릅니다. 지난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시즌 중간에 5년 재계약을 하며 구단의 신임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갑지기 사실살 해고 통보를 받고 말았습니다. 과정이야 어찌 됐건 어제는 새로 선임된 류중일 감독의 취임식에 앞서 선 감독은 이임식을 가졌습니다. 오전 11시 삼성 라이온즈 경산 볼파크 필승관 5층 회의실에서 김인 사장과 구단 직원, 코치,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열렸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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