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K리그 클래식 미디어데이가 23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미디어데이의 백미는 선수들의 유니폼 패션쇼였습니다.먼저 들어온 여성 모델들이 미디어데이 현장을 후끈 달궜습니다.남자 축구 유니폼도 입는 사람에 따라 섹시해 질 수 있다는걸 알게 됐습니다.뒤를 이어 들어온 각팀 대표 선수들.여성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를 걷는 선수들의 표정은 오묘했습니다.기대반 설렘반.....직접 현장을 찾은 팬들은 거의 괴성을 질러 댔습니다. ㅋㅋ뭐 현장음은 대단 했습니다.팔장을 끼기도 손을 잡기도 하고 눈을 맞추기도 했습니다.물론 런웨이 끝에서는 각종 포즈를 선보여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그러 이번 미디어데이 패션쇼를 연출한 사람은 누구일까요?NFM 프로모션 대표 패션쇼 연출가 공지우 감독이라는..
철인 김기동이 21년간의 프로 생활을 정리하는 은퇴식을 가졌습니다. 신평고를 졸업한 김기동은 1991년 포항에 입단했습니다. 21시즌동안 총 501 경기에 출전해 39골, 40도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포항이 K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맹활약을 펼쳐 MVP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22일에는 전남과의 홈경기에서 K리그 최초 필드 플레이어 500경기 출전의 대 기록도 달성했었죠. 김기동은 부상당한 노장선수로 분류 됐었지만 감독에게 찾아가 출전을 요구할 정도로 열정적인 선수였습니다. 김기동은 팬들과 함께 4번의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프로 입단 동기인 황선홍 감독이 포항 감독으로 부임했고 은퇴 기로에 섰지마 그는 선수로 남기를 원했습니다. 7월 19일 대전전에서 K리그..
페르시아의 후예들이 사는 이란의 이스파한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 포항과 조바한의 1차전 경기를 단독으로 다녀왔다. 다녀오는 길에 비행기고장 공포체험과 포항이 1점차로 패한것을 빼면 참 재미나고 값진 경험을 한 출장이다. 오랜만에 하는 이번 포스팅은 포항과 조바한의 축구 얘기가 아닌 귀국길에 경험한 아찔한 비행기고장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한다. 근데 글을 쓸려고 보니 비행기고장을 증명할 사진이 하나도 없다. 물론 갑자기 생긴 사고라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지만 처음 당한 비행기 고장으로 오직 살게 해달라는 기도만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얘기가 빗나가지만 이란의 이스파한에서 열린 포항과 조바한의 축구 얘기를 먼저 해본다.(사고 얘기는 제일 마지막에 .....) 경기장은 이스파한 외곽에 위치해 있고 ..
" 내 인생 마지막 월드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18일 오후 프리미어십 레딩에서 활약하던 '스나이퍼' 설기현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설기현은 포항 스틸러스와 1년 계약으로 한국행을 택했다. 단 한번도 뛴적 없는 K리그에 도전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세번째 월드컵 도전이었다.그는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가전을 치르면서 내 스스로 경기력 저하를 느꼈다. 월드컵 출전을 위해서는 많은 경기 경험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올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뒤 "2010 남아공 월드컵이 내 마지막 월드컵일 거라 생각하다. 꼭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월드컵 대표팀 허정부 감독은 설기현의 K리그 입성을 반겼다. 무엇보다도 설기현이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해 기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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