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있으면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립니다. 10(토), 11(일)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말이죠. 11일 일요일에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연고 지역에 따라 5개 구단씩 ‘매직’과 ‘드림’으로 나눠 치르던 기존 올스타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올해에는 1987년생, 한국 나이로 29살 이상 선수들의 ‘시니어 매직팀’과 28살 이하 선수들이 뭉친 ‘주니어 드림팀’이 격돌합니다. 팬들의 손으로 뽑은 올스타전 시니어 매직 베스트 5에는 양동근(울산 모비스), 조성민(부산 KT), 문태종(창원 LG), 양희종, 오세근(이상 안양 KGC인삼공사) 등 관록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모였습니다. 이에 맞서는 올스타전 주니어 드림팀은 김선형(서울 SK), 이재도(KT), 이승현, 트로이 길렌워터(이상 고양 오리..
꼴찌 원주 동부가 승승장구 하던 선두 서울 SK를 재물로 12연패를 끊었습니다. 홈 연승을 이어가던 SK를 상대로 힘겨운 승부를 예상했던 동부는 모든 선수들이 머리를 짧게 깎고 출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승준, 센슬리는 아예 삭발을 하고 나왔습니다. 김주성을 비롯한 동부 선수들은 지난 22일 KT전 패배 후 단체로 머리를 짧게 잘랐다고 합니다. 머리를 자르는 것을 제안한 이는 다름 아닌 주장 김주성이었다고 하는군요. 김주성은 경기 내내 벤치에 앉아 있질 못했습니다. 선수들의 플레이를 일일이 체크하며 목놓아 외쳤습니다. 마지막 승리가 결정 날땐 어느 선수보다도 더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이날 승리의 가장 기쁘한 사람은 이충희 감독의 아내 최란이었습니다. 경기 시작부터 내내 동부 벤치 뒤에서 목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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