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 하루 연기된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18일 KBO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비로 취소됐습니다. 18일 정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이 경기 시작 후 갑작스러운 비로 인해 취소됐습니다. 경기가 2회말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북부 올스타가 남부 올스타에 4-1로 앞서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3회초가 시작되기 전 빗방울이 굵어지더니 결국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심판진과 경기감독관들은 경기를 30분가량 중단하고 기다렸지만 결국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올스타전이 더 중요했던 것이죠. 비가 내려 좋지 않은 그라운드를 정리하는데만 1시간 이상이 걸리니 그럴만도 했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박찬호의 은퇴식까지 있으니 KBO도 퓨처스리그 올스타들의 활약상을 언..
장마비로 날아간 이대호의 21호 홈런에 대한 포스팅을 하루가 더 지난 오늘에야 하는군요.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SK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갑자기 내린 장마비로 취소되고 곧바로 부산으로 내려 오느라 포스팅을 제때 하지 못했습니다.. 하루 더 지났다고 재미 없어 하지 마시고 이해하세요. ㅎㅎ 오늘은 이대호 개인에게 큰 기쁨의 날일겁니다. 롯데 이대호가 프로야구 올스타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웠던 겁니다. 오는 23일 잠실구장에서 5년 만에 개최되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앞두고 어제 발표한 올스타 베스트10 인기투표 최종집계 결과 이스턴리그 1루수 부문의 이대호는 총 83만7088표를 획득, 지난해 팀 동료 홍성흔이 기록한 81만8269표를 넘어 역대 최다 득표로 올스타..
15연패를 기록중인 기아와 두산의 잠실경기를 앞둔 7일 한낮 최고 기온이 29.6도를 기록하며 무더위에 지친 노가다찍사를 힘들게 하는군요.... 계속되는 연패와 6일 경기후 돌아가는 버스에서 벌어진 팬들과의 언쟁등으로 엉망인 기아 분위기를 살피기위해 평소보다 일찍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그러나 기아 선수들은 별다른 동요없이 묵묵히 운동장에서 열심히 두산과의 경기를 위해 몸을 풀고 있을 뿐이었다. 다른 기자들과 같이 저녁 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 6시쯤에 갑자기 후배들이 소나기가 내린다며 기자실을 들어온다.... 지나가는 비 일거라 생각했다. 근데 점점 오는 모양이 심상치 않았다. 결국 6시 40분 경기는 취소됐다. 경기 취소 직전 경기가 취소되면 두산 김현수가 우천취소 세리머니를 펼친다고 전갈이 왔..
SK와 두산의 플레이오프 5차전 2연승과 2연패를 번갈아 한 두팀의 승자가 누구일지 대단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 한판이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그 한판은 다음날로 미루어졌다. 번개와 천둥을 동반한 폭우가 장시간 내리면서 결국 경기는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전 오늘은 연장 12회 무승부다 라고 농담을 했는데 이런 결과가 나오다니.... 최후의 승부로 벌어진 PO 5차전이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가 그동안의 부진을 내던지는 선제홈런을 쳤다. 볼카운트 1-2에서 카도쿠라의 4구째 직구를 그대로 걷어올려 오른쪽 스탠드에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카도쿠라도 아쉬운듯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얼마나 기다린 홈런이었을까? 김현수는 타구를 바라보다 그동안의 부진을 날렸다는 듯 포효했다. 덕아웃에서도 난리가 났다. 김현수..
- Total
- Today
- Yesterday
- KT
- 두산
- 삼성
- 김연아
- 롯데
- 넥센
- 김현수
- 프로농구
- LG 트윈스
- 시구
- 부산
- KIA
- KBL
- 한국시리즈
- 프로야구
- 한화
- 이승엽
- 롯데 자이언츠
- 두산 베어스
- 박병호
- 전자랜드
- KBO
- 치어리더
- sk
- 홍성흔
- 이대호
- LG
- 강민호
- 손아섭
- 잠실야구장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