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터진다 안터진다. 속 터질뻔한 에이스 손흥민의 슛이 드디어 터졌습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이재성의 연속골을 앞세워 2-1로 이겼습니다. 지난번 울산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답답하리만큼 불발 됐던 손흥민의 골.오늘은 경기 시작 16분만에 터지면서 6만4천여명의 팬들은 열광적인 환호를 보냈습니다.2017년 11월 수원 경기에서 2골을 넣은 이후 콜롬비아전 연속 골을 터뜨렸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황의조의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후반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13분 이재성이 짜릿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이재성은 왼발 중거리슛을 골대 구석으로 꽂았습니다.또 조현우는 후반 31분 하메스의 개인 돌파..
어제는 축구회관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챔피언십 6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미디어데이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승을 향한 감독들의 기 싸움이 대단했습니다. 특히 오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최용수 FC 서울 감독과 김호곤 울산 현대 감독의 설전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최용수 감독과 동래고 및 연세대 선배이자 연세대 스승인 김호곤 감독의 기 싸움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상대팀에서 1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이란 누리꾼의 질문에 최용수 감독이 “울산의 베스트11을 데려와 벤치에 앉히고 경기를 하겠다”고 먼저 답하자 김호곤 감독은 “나도 그 생각이었는데 최 감독이 선수를 쳤다”며 안타까워했죠. ‘상대 조에서 어떤 팀..
스포츠 신문에 나올 법 하지만 안나오는 사진, 그리고 가끔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곳 노가다찍사의 STAR SHOT 입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마지막 경기에 다녀왔습니다. 쏘나타 K리그 2010 결승 2차전 상암벌 경기죠. 지난 수요일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두팀은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마지막 혈투를 벌였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 됐습니다. 지난 3일 축구협회는 기자들에게 상암월드컵 경기장이 조기 만차 될것을 예상하고 경기장에 일찍 나올것을 종용하는 문자를 일일이 기자들에게 보내기도 했어요. 실제로 이날 상암 원드컵경기장에는 5만6천759명의 관중이 결승 2차전을 관람했다는군요. 이날은 또 K리그 사상 첫 한시즌 50만 관중 돌파를 기록한 날..
한국이 8년 만에 맞붙은 호주를 가뿐히 제압하며 허정무 감독 취임 후 25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과 이정수, 설기현의 연속 골에 힘입어 기분 좋은 3-1 승리를 거머쥐었다. 전반 4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박주영이 상대 수비를 피하고 각도를 좁히고 들어온 상대 골키퍼를 피해 왼쪽 골 포스트를 향한 땅볼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그대로 골 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은 양볼에 바람을 잔뜩 넣은채 양팔을 벌려 세리머니를 했다. 그런데 너무 가까이서 골을 넣어서일까. 옆에 있던 사진기자들이 세리머니 모습이 포커스가 안맞는다고 난리들이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겨우 2장 건졌다. 이번 경기 90분 풀타임을 뛴 한국대표팀 주장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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