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프로배구는 창단 2년째인 OK저축은행이 챔프전 우승을 하며 화려한 잔치를 마감했습니다. 배구 사진을 찍는 방법 중 리모트 카메라로 찍을 수는 없을까요? 결론은 있습니다. 사실 리모트로 스포츠 사진을 찍는 방법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린것 같습니다. 할수 있다 없다의 문제가 아니고 어디다 설치하면 어떤 사진일 찍힐까를 생각만 하면 되는것인데 말이죠..... 이번에 리모트를 설치한 곳은 바로 배구 심판대 아래입니다. 심판위원장의 승인을 받아야만 설치가 가능한 곳입니다. 경기전 심판위원장에게서 허락을 득한 후 카메라를 설치 했으나 문제는 앵글이 좋지 않았습니다. 네트를 세우는 기둥이 너무 굵어 사진이 좋지 않았습니다. 원래 제가 원했던 사진은 점프를 하는 공격수와 블로킹을 하는 수비진들이 같이 한 사진..
오늘 제가 소개할 것은 카메라 설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농구사진의 앵글 변화입니다. 이번에 보여 드리는 사진은 외국 사진기자들이 찍은 사진들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진기자들은 이런 사진을 찍을 수 없느냐? 답은 찍을 수 있다입니다. 그럼 왜 우리나라 사진기자들이 찍은 이런 사진을 볼 수 없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입니다.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10여년도 더 된 얘기지만 농구사진을 천장에 사진기자가 직접 올라가 찍은 적도 있습니다. 원주 치악체육관과 천안 유관순체육관이 주로 사진기자들이 천장에 올라가 찍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진기자들이 천장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사람이 직접 천장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때 생길 위험 때문입니다. 만약 사진..
오늘은 무선동조기 사용법을 중심으로 리모트 카메라 촬영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제가 사용하는 무선동조기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SMDV사의 FLASH WAVE 4입니다. 제가 SMDV사의 FLASH WAVE 4를 사용하는 이유는 국산이라는 점입니다. 부산 북구 삼락동에 본사를 둔 SMDV사의 FLASH WAVE 4는 스포츠 사진기자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장비입니다. FLASH WAVE 4의 기능 중 리모트 카메라를 항상 깨워 놓아 언제든지 촬영 가능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포커스 LOCK 기능은 항상 카메라를 반셔터 상태로 유지해 스포츠 사진에서 가장 중요한 첫 컷을 촬영 가능케 해 준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AS입니다. 고장나면 바로 SMDV사의 AS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
제3강, 로우앵글로 농구사진 찍는 방법입니다. 농구장에서 로우 앵글로 사진을 찍기는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조건만 갖춘다면.....) 그러나 실제 한국 프로농구 경기장에서는 공간의 제약 때문에 로우앵글의 사진을 찍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로우앵글 사진을 먼저 보시죠. 이 사진은 제가 직접 찍은것이 아닙니다. 무선동조기를 이용해 찍은 사진입니다. 그럼 사람이 직접 찍는 방법은 없을까요? 물론 있죠. 하지만 저는 무선동조기를 이용해 찍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설치된 카메라 사진입니다. 장비는 간단합니다. 카메라, 무선동조기, 트라이포드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것이 무선동조기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무선동조기는 국내 최고의 무선동조기 회사 SMDV사의 FLASH WAVE 4 입니다. ..
현 정권의 비선실세로 거론된 정윤회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0일 오전 9시 48분께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습니다. 쌀쌀한 새벽 공기를 가르며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더니 이미 많은 기자들이 입구를 봉쇄하듯 몰려 있었습니다. 오늘 출두한 정윤회씨는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문건을 근거로 국정개입 의혹을 제기한 세계일보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고소인 신분이며, 동시에 새정치민주연합이 국정농단 의혹을 제기하며 고발한 사건의 피고발인 신분이기도 했습니다. 정씨는 출석하면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에 "이런 엄청난 불장난을 누가 했는지 다 밝혀질 것"이라며 "불장난에 춤춘 사람도 다 드러날거다. 국정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정권 출범 후 여러 구설에 휘말렸던 정씨가 공식적으로 취재진..
올시즌 처음으로 프로배구 경기를 다녀왔습니다. 여자배구 인삼공사와 도로공사의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두팀의 경기에서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몬타뇨의 선굵은 활약을 앞세워 도로공사를 잡고 단독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세트 스코어 3-2(23-25 23-25 25-20 25-19 15-10)로 승리했죠. 첫 출발은 홈팀 도로공사의 승리였습니다. 1,2세트를 연거푸 잡았죠. 솔직히 저는 그냥 3세트로 끝날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인삼공사는 무섭게 3,4,5세트를 내리 몰아부치며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특히 외국인 선수 몬타뇨는 44점을 퍼부었고 서브포인트 2개, 블로킹으로도 5개나 잡았습니다. 장소연은 블로킹 6개를 잡아내며 9점을 득점했고 한유미도 서브 2개와 블로킹 3개를 포함..
일본 출장을 다녀온 후 처음으로 프로농구를 다녀왔습니다. KT의 1위 자리를 노리는 전자랜드가 사실상 6강에서 멀어진 SK를 상대로 벌이는 게임인지라 긴장감은 떨어졌지만 경기는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전자랜드 서장훈 문태종 허버트 힐 이렇게 세명의 선수가 무려 60점을 합작하며 SK에게 80-62로 대승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팀 창단이후 최다인 33승을 챙긴 전자랜드는 경기가 없는 선두 부산 KT를 두 경기 차로 쫓았습니다. 서장훈이 22점 7리바운드, 문태종이 22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허버트힐 역시 16점 11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습니다. 어제는 약간 다른 앵글의 사진을 찍기로 마음을 먹고 장비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장비랄것도 없습니다. 무선 동조기만 있으면 되니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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