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최강희호가 닥공축구 이식을 성공적으로 끝낸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활약했던 전북 현대의 홈 경기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새로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은 최강희호의 데뷔전인 이날 경기에서 라이언킹 이동국이 전반 2골을 몰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후반전에는 군인 김치우가 2골을 다시 몰아치며 비록 2골 실점을 했지만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강희의 남자 라이언킹 이동국은 배번 20번을 달고 '은사'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조광래 감독때 잠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동국은 많이 부진했지만 이날은 전반 19분 첫골을 시작으로 전반 막바지에 다시 추가골을 터뜨려 최강희 감독의 ..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한국 대표축구 감독직을 수락했습니다. 그러나 조건부였습니다. 축구인이라면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오를수 없는 자리....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그러나 최강희 감독은 기자회견장에서 계약기간을 2013년 6월까지라고 못박아 말했습니다. 본선에 가더라도 사양하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기자들은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찌 감독을 맡으면서 본선까지 갈 생각을 하지않고 예선까지라고 딱 잘라 말할까? 하지만 축구협회가 자행한 전임 감독의 해임절차를 보면 최강희 감독의 이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조광래 감독 해임. 그 절차가 얼마나 막장 드라마 같았으면 신임 감독이 직접 본선은 외국인 감독이 맡아야 한다고 말했을까요? 축구협회가 몇몇 인사의 입김으로 감독의 해임을 좌지..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닥공축구를 앞세워 2011 K리그 2차전에서 2-1로 역전승하며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최강희 감독의 바람대로 전주성에서 우렁찬 승전가를 불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최강희 감독은 밀짚모자와 장화를 신고 팬들에게로 다가왔습니다. 팬들이 붙여준 별명인 봉동이장 차림으로 말이죠. ㅎㅎ 전북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2011 K리그 챔피언결정전 2차전 홈 경기에서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연승(합계 4-2)으로 2009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K리그 최강팀으로 올라섰습니다. 물론 명문구단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출발은 철퇴축구 울산 현대가 좋았습니다. 우선 골키퍼 김영광이 몇번의 실점..
저는 지난 15일 밤 전북 현대 선수들과 인천공항을 출발해 두바이를 거쳐 16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했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나서는 전북 현대와 사우디 제다 알 이티하드와의 일전을 취재하러 왔습니다. 내일(현지시간, 19일) 결전을 앞두고 오늘 오전 사우디 제다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부상자도 없고 사기도 높다고 밝혔습니다. 최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비행시간과 시차 등으로 원정 경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굉장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북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20일 새벽 2시 알 이티하드와 4강 1차전을 치른답니다. "알 이티하드가 좋은 팀이지만 장단점이 뚜렷하다"며 "우리가 정상적인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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