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렵게 우승했습니다. 안양 KGC 인삼공사가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했습니다. 안양 KGC 이상범 감독과 오세근, 양희종, 참~~ 이름을 거명할 수 없는 모든 선수들이 우승을 원했습니다. 경기 내내 동부가 이길것 같았습니다. 4쿼터 마지막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그 타임에 역전을 해 버리네요. 신인 오세근의 무서운 투지가 천하의 김주성을 묻어 버렸습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양희종과 뜨거운 포옹을 했고 이상범 감독과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백전 노장 은희석이 우승트로피를 들고 만세를 불렀네요. 이상범 감독, 하늘을 날았습니다. 우승이란 이런가 봅니다. 울다가 웃다가.... 김성철은 우승 메달을 깨물어 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우승 메달 진짜 금인가? 아님 맥기????? 왜 깨물어서 꼭 확인을 할까요??..
파울과 항의 그리고 퇴장으로 얼룩진 프로농구 챔프전 5차전 경기는 일부 관중들의 음료수 투척으로 잠시 중단됐고 선수들이 직접 코트에 묻은 오물을 닦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챔프전에서 2승 2패로 이날 승부가 챔프전 우승의 귀로가 될 가능성이 컸기때문에 선수들은 쉽게 흥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동부 김주성은 1쿼터에만 파울 3개를 허용했습니다. 심판의 파울이 부당하다며 항의하다 급기야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서야 벤치로 들어와 앉았죠. 코치들의 만류로 겨우 진정한 김주성은 벤치에 앉아 분을 삭이며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습니다.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챔프전에서 부진했던 윤호영이 맹활약하며 전반을 40-32로 앞섰습니다. 25점 7리반운드로 빼어난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팬들에게 즐기라며 손을 들어 응원을..
- Total
- Today
- Yesterday
- sk
- 이대호
- KBO
- 한국시리즈
- 전자랜드
- 김연아
- 프로야구
- 프로농구
- 두산
- LG 트윈스
- KBL
- 두산 베어스
- 롯데
- KIA
- 손아섭
- 삼성
- 한화
- 이승엽
- 박병호
- 롯데 자이언츠
- KT
- 홍성흔
- 잠실야구장
- 넥센
- 김현수
- 치어리더
- 부산
- 강민호
- LG
- 시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