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습니다. 남녀 프로배구 최고의 별이 출동하는 이번 올스타전은 프로배구 출범후 처음으로 남녀 통합 경기로 편성돼 명랑운동회, 스파이크 서브 컨테스트 등 푸짐한 볼거리로 배구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오후1시10분께 부터 각팀 대표선수와 팬들이 같이 꾸민 명랑운동회는 2인삼각 달린후 풍선터뜨리기, 코끼리코로 5바퀴돌고 제기차기, 엉덩이팬티 입고 장애물 통과하기로 이어져 깃발을 먼저 잡는 팀이 이기는 것으로 진행됐습니다. 남자 선수는 여자팬과 남자 선수는 여자팬과 ....ㅎㅎㅎ 보는것 만으로도 가슴설랬는데 직접 뛴 팬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뒤이어 벌어진 감독과 선수가 역할을 바꾼 이번트 경기에는 감독과 코치들이 9인제 배구 선수로..
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09~2010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이 열렸다. 다양한 볼거리에 경기장을 가득 채운 5000여 배구팬은 올스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배구축제의 문을 연 건 왕년의 배구스타들. ‘아시아 거포’ 강만수 KEPCO45 감독을 비롯, ‘컴퓨터 세터’ 김호철 현대캐피탈 감독· ‘원조 꽃미남’ 박희상 우리캐피탈 코치· ‘거미손’ 김상우 LIG손해보험 감독대행 등이 오랜만에 코트에 서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여자부는 GS칼텍스·KT&G의 V스타가 현대건설·흥국생명·도로공사로 뭉친 K스타를 67-52로 눌렀다. 김요한(LIG손해보험)·한선수(대한항공) 등 국내파로 이뤄진 올스타팀과 가빈(삼성화재)·블라도(우리캐피탈) 등 외국인선수로 꾸려진 인터내셔널팀의 남자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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