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만원관중과 함께 현역 마지막 경기를 마쳤습니다. 롯데는 9일 “지난 8일 이대호의 은퇴식 ‘RE:DAEHO’행사를 사직야구장을 가득 채운 2만 2,990명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성료했습니다. 선수단과 팬들은 동백색으로 사직야구장을 붉게 물들였다”라고 전했습니다. 눈물바다는 현실이 됐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는 은퇴식 내내 펑펑 울면서 은퇴식을 마무리 했습니다. 등번호 10번이 故 최동원의 옆에 걸리게 됐고 이대호는 이제 한 가정의 아버지로 돌아갑니다. 이제 롯데 자이언츠 선수가 아닌 롯데 팬 이대호로 돌아갑니다. 이대호는 2022년 10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은퇴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3-2로 승리했습니다. 이..
LG트윈스 선수들이 지난 28일 팬과 함께 하는'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서울 상계동에서 가졌습니다.지난 2011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LG트윈스 선수단과 팬이 함께 소외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연탄 1만장을 단체에 기부하고, 행사에 참가한 선수단과 팬 160여명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지역 주민에게 연탄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선수들은 매년 팬분들과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춥고 힘들지만 좋은 일을 함께한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임하고 있다며 사랑의 연탄으로 조금이나마 마을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 LG트윈스 제공
LG 마무리 고우석은 오늘도 불안 했습니다.하지만 결국 해냈습니다.류중일 감독의 끝장 믿음에 제대로 응답하며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팀이 4-2로 리드한 9회초 마운드에 올라 팀의 리드를 지켜내면서 세이브를 따냈습니다. 세이브가 완성되는 순간 고우석은 포효했습니다.고우석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9회말 박병호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고, 2차전에서도 9회 4-3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필자도 경기를 지켜 보며 고우석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불펜에서는 몸을 푸는 선수가 있었지만 류중일 감독은 끝까지 교체 사인을 내지 않았습니다.결국 고우석은 류중일 감독의 믿음에 제대로 응답하며 팀 승리를 지켰습니다.마운드에 모인 동료들은 누구랄것도 없이 고..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1차전이 0-0 팽팽한 흐름을 끊는 박병호의 끝내기 홈런 승부였다면, 2차전은 경기 내내 끌려가다 뒤집는 대 역전 드라마였습니다. 끝내기의 주인공은 주효상이었지만 역전 드라마의 시작은 1차전 끝내기 주인공 박병호였습니다.박병호는 1-4로 끌려가던 8회말 김대현의 146㎞ 빠른 공을 놓치지 않고 2점 홈런을 만들었습니다.류중일 감독의 믿을맨 LG 마무리 고우석은 4-3으로 앞선 9회 안타 3개로 동점을 내주며 이틀 연속 무너졌습니다. 키움은 10회말 선두타자 김하성이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희생번트와 상대 실책, 주효상의 2루 땅볼로 끝내기 결승점을 뽑아 5-4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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