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최고 기온 32도를 웃도는 울산의 날씨 만큼 뜨거웠던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끝났습니다.나눔 올스타(KIA, 한화, 넥센, LG, NC)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드림 올스타(삼성, 롯데, 두산, SK, KT)를 10-6으로 제압했습니다. 1만15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재미 넘치는 올스타전이 펼쳐졌습니다. 강병철 전 롯데 감독과 이승엽 홍보대사의 시구, 시타로 시작된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김하성이 홈런 2개, 4타점을 터뜨리며 별중의 별로 뽑혔습니다. 김하성은 3대0으로 앞서던 3회, 박병호를 이어 대타로 나서 호쾌한 솔로포를 터뜨렸습니다.2점 차로 달아난 8회, 이번에는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날렸습니다.홈런 2개에 ..
2017년 KBO리그 최고의 시구는 누가 했을까요?이 물음의 답은 당연히 문재인 대통령의 시구가 아닐까요?(제 생각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월25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 깜짝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이날 예정됐던 원 시구자는 김응룡 전 감독이었습니다.하지만 이미 경기전부터 문 대통령이 시구를 온다 안온다 말이 많았습니다.문 대통령의 시구 여부는 한국시리즈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었죠.대선 후보 시절 투표를 독려하려 대통령이 되면 투표 인증 1위 팀의 연고지에 가서 시구를 하겠다고 공약을 한 것입니다.이날 사회자는 시구자를 먼저 김응룡 전 감독으로 소개했고 뒤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소개해 경기장을 찾은 모든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문 대통령은 김응룡, 김성한 전 감독과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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