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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9번째 구단 NC 다이노스가 창단 9번째 시즌에 정규리그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통합우승을 이뤘습니다.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는 응원단과 응원단장의 등 그리고 마스코트 단디까지 모두 등에 9번을 달았습니다.

NC는 2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4-2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2020시즌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5회말 2사 1,2루 이명기의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고, 6회말 박석민의 추가점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창단 멤버인 원조 다이노스 박민우는 6회말 쐐기 2타점 적시타를 더했습니다.

숨막히는 승부 마지막을 장식한 이는 원종현이었습니다.

우승리 확정되자 자신의 공을 받아 준 양의지와 격렬한 포옹으로 기쁨을 나눴습니다.

NC 다이노스 모든 선수가 양의지와 원종현을 중심으로 모여 기쁨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계획된 시나리오대로 멋진 세리머니를 선보였습니다.

갑자기 등장한 대형 칼.....

아니 검이라고 하더군요.

홍보팀에서 이름을 보냈는데.... 바빠서 카톡을 보지도 못했네요.

'집행검' 이라더군요.(오락을 안하니.... ㅋㅋ)

‘린의지’라 불리는 주장 양의지가 ‘리니지 게임 아이템’인 집행검을 하늘 높이 세워 올렸습니다.

일명 ‘진명황의 집행검’이라 불리는 이 집행검은 리니지의 한 서버에도 10개 미만으로 존재한다고 알려진 굉장히 희귀한 아이템이리고 합니다. 

게임 내에서 각종 재료를 모으는데도 꽤 오랜시간이 걸리며 제조에도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어 거래가는 가치가 오를 때 보통 2000만원~3000만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져 있다는군요.

음지에서는 1억원을 호가한다는 얘기도 있습니다.(너무 비싸네요. ㅋㅋ)

NC 구단은 이 세리머니에 대해 “한국시리즈 전 만들어진 ‘올 포 원(All For One)’ 세리머니의 일종으로 ‘삼총사’를 모티프로 검을 활용한 우승 세리머니 아이디어에서 나왔다”면서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김택진 구단주가 직접 검을 공개했고 선수단이 NC 구성원 모두의 기운을 모아 이룬 결실을 세리머니로 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창단 첫 통합 우승에 성공한 NC는 세리머니도 준비가 돼 있었습니다.

NC 다이노스 홍보팀에서 보낸 집행검 세리머니에 대한 내용입니다.

NC 다이노스는 한국시리즈 콘셉트로 삼총사의 유명 문구 ‘All for One, One for All’을 활용했습니다.
정규시즌 캐치프레이즈 ‘Stronger Together’의 의미를 한국시리즈 상황에 맞춰 계승한 것입니다.
한국시리즈 엠블럼 또한 삼총사의 상징인 3개의 검을 야구방망이로 표현해 디자인에 반영했습니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NC 선수단에서도 삼총사를 모티브로 검을 활용한 우승 세리머니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를 들은 엔씨소프트가 '강함'과 '승리'를 상징하는 모형검을 제작해 선물했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 확정 후 행사에서 김택진 구단주가 직접 검을 공개했고, 선수단이 NC 구성원 모두의 기운을 모아 함께 이룬 결실을 ‘One for All’ 세리머니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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