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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선수들과 라오스 여자야구팀 선수들이 잠실야구장을 찾아 한국 프로야구를 직관했습니다.

잠실을 찾은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중 수아송과 신무 선수가 5일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습니다.

라오스 야구하면 이만수 전 감독을 빼 놓을 수 없죠.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은 지난 2013년 헐크파운데이션 이만수 이사장이 라오스의 야구 저변을 넓히고자 창단한 최초의 국가대표 야구단입니다.

이만수 전 감독은 SK 와이번스 감독직에서 퇴임 후 라오스 청소년들로 구성된 <라오J브라더스>를 창단해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라오스 야구협회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비엔티안 짜우 아누봉 스타디움에서 <제4회 한국-라오스 국제 야구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 사령탑을 맡았다고 하더군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이 확정된 라오스 국가대표 야구단은 첫 출전에 앞서 화성드림파크와 화성히어로즈 구장에서 훈련 및 친선경기로 실력을 쌓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2013년 화성시와 2군 연고지 협약을 맺은 화성히어로즈 구단이 라오스 국가대표팀의 타격 및 자세지도, 훈련법 등을 전수해주기로 했다는군요.

이만수 감독은 오늘 선수단과 함께 관중석에서 수아송과 신무 선수의 시구 시타를 보며 흐뭇한 미소와 함께 박수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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