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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총선시민네트워크는 6일 총선 '워스트(worst) 10' 후보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참여연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전국 35명 집중심판대상자와 Worst 10 후보 그리고 Best 10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워스트(worst) 7'에 뽑힌 오세훈 후보의 선거사무소 앞에서 낙선 호소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4·13총선에서 '심판 받아야 할' 10명의 후보들 중에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주도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용산참사 지휘관이었던 김석기 후보를 비롯해 딸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나경원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총선넷은 이들에 대한 본격적인 낙선운동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총선시민네트워크는 집중심판대상자 35명에 대해 일일이 선정 이유를 설명했고 보도자료에도 그 이유를 다 적어 배포했습니다.
'워스트(worst) 10' 후보에는 김무성, 김석기, 나경원, 김을동, 김진태, 윤상현, 오세훈, 황우여, 최경환, 김용남이 순서대로 선정됐습니다.
그 외 나머지 후보들은 아래 사진에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총선시민네트워크는 어제 오세훈을 시작으로 윤상현, 황우여, 이노근 후보 순으로 낙선투어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개월동안 각 부문과 단체에서 발표된 낙천, 심판, 낙선 명단을 검토하고 시민 제보를 추가로 검토해 지난 1일 운영위원회에서 35명의 예비명단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또 3일부터 5일까지 오프라인 투표와 동일한 내용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통해 최악의 후보 10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워스트(worst) 10' 후보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선관위 직원이 기자회견 내용을 동영상으로 찍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