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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이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 두산과 한화의 경기에서 두산의 승리를 위한 시구를 했습니다.

이날 한화는 비야누에바, 두산은 니퍼트가 선발로 나서 맞대결을 벌였습니다.

지성은 어린시절 꿈이 야구 선수일 정도로 야구에 깊은 애정을 가진 배우로 알려져 있죠.

지성은 이날 선수들도 놀랄 정도의 수준급 시구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 한인의 날 행사에서 시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성은 최근 종방된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주인공 박정우 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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