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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로 맞선 3회말 1사 1·2루. 한화 두번째 투수 유원상은 두산 5번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최준석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기 전 볼카운트가 2-3 상황. 주자들은 자동적으로 다음 베이스로 뛰기 시작했다. 그런데 삼진을 잡아낸 공이 폭투가 됐다.
공은 뒷그물 쪽으로 빠졌고 이미 3루까지 도달했던 2루 주자 고영민이 홈까지 파고 들었다. 한화 포수 신경현이 뒤로 빠진 공을 서둘러 홈 커버에 들어간 유원상에게 던지는 과정에서 공이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을 시도한 고영민의 가슴에 맞고 굴절됐다.
유원상이 옆으로 5m 정도 굴러간 공을 주우러 간 게 문제였다. 홈 커버를 할 한화 선수가 없었기 때문. 1루 주자 김동주는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한 뒤 공이 굴절된 틈을 타 한화 선수가 아무도 없는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폭투 하나에 2점이 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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