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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5승 6패로 5할 승률이 붕괴되며 6위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상대 안양 KGC는 2연승을 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2022년 11월 2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7-84로 패했습니다.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LG는 아셈 마레이를 앞세워 KGC의 골밑을 흔들었고, KGC도 렌즈 아반도와 오마리 스펠맨을 중심으로 맞섰습니다.
1쿼터는 LG가 18-16로 리드했습니다.
양 팀은 2쿼터에도 역전과 역전을 거듭했다.
2쿼터 초반 KGC가 한승희의 3점포와 변준형의 레이업을 묶어 23-20으로 경기를 뒤집었지만, LG도 단테 커닝햄의 강력한 원핸드 덩크로 다시 앞서 나갔습니다.
2쿼터 중반부터 KGC가 점수 차를 벌렸고, LG는 연이은 턴오버에 이어 팀파울에 걸린 틈을 타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LG는 마레이를 제외하고든 좀처럼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하며 턴오버로 자멸했습니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고, 가라앉은 분위기의 LG는 실수를 연발했으며 KGC가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창원 LG 아셈 마레이가 안양 KGC 변준형의 파울에 걸려 괴로워하고 있다. 2022.11.20
창원 LG 저스틴 구탕이 안양 KGC 렌즈 아반도의 마크를 피해 골밑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2.11.20
창원 LG 단테 커닝햄이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의 마크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20
창원 LG 단테 커닝햄이 안양 KGC 오마리 스펠맨의 마크를 피해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20
창원 LG 한상혁이 안양 KGC 문성곤, 변준형의 마크를 뚫고 골밑돌파 시도하고 있다. 2022.11.20
창원 LG 저스틴 구탕이 안양 KGC 양희종, 박지훈의 마크를 뚫고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2.11.20
창원 LG 저스틴 구탕이 안양 KGC 변준형의 수비를 뒤로하고 공격하고 있다. 2022.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