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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최강희호가 닥공축구 이식을 성공적으로 끝낸것 같습니다.
최강희 감독이 활약했던 전북 현대의 홈 경기장인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4-2로 승리했습니다.
새로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은 최강희호의 데뷔전인 이날 경기에서 라이언킹 이동국이 전반 2골을 몰아 넣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후반전에는 군인 김치우가 2골을 다시 몰아치며 비록 2골 실점을 했지만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최강희의 남자 라이언킹 이동국은 배번 20번을 달고 '은사'의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 승리를 선사했습니다.
조광래 감독때 잠시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이동국은 많이 부진했지만 이날은 전반 19분 첫골을 시작으로 전반 막바지에 다시 추가골을 터뜨려 최강희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을 뿐"이라며 기대를 했었는데 최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첫골은 김두현이 찔러준 공을 받은 이동국이 수비수 한 명을 제치며 날린 오른발 슈팅입니다.
두번째골은 한상운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이근호가 떨궈줬고 이동국은 왼쪽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 넣었습니다.
후반 들어와서 성공시킨 세번째골은 교체 투입된 김신욱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김치우가 몸을 던지는 다이빙 헤딩슛으로 우즈벡의 골문을 갈랐습니다.
3골을 성공시킨 최강희호가 잠시 방심하는 사이 우즈벡은 후반 33분 라키모프에게 후반 38분에는 안드레예프에게 실점하며 추격했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미친 존재감을 보인 대한민국 군인 김치우가 종료직전 얻은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우즈벡을 무력화 시켰습니다.
이제 29일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쿠웨이트전이 열립니다.
새롭게 전열을 가다듬은 우리 대표팀 최강희호가 쿠웨이트를 꺾고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의 청신호를 밝히면 좋겠습니다.
전주팬들에게 큰 선물이 된 이날 승리의 사진들을 이동국과 김치우 골 세리머니를 중심으로 나열했습니다.
양은 좀 많지만 봉동이장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최강희 감독의 마지막 장면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사진들도 있으니 끝까지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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