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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키움이었습니다.
단 한번의 패배도 허용치 않았으니....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으로 조기 한국시리즈 진출을 결정 지어 버렸네요.
SK 와이번스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무려 10-1....
키움은 넥센 시절이던 2014년 이후 5년 만에 가을야구 최종 무대인 한국시리즈에 올랐습니다.
3차전 승리의 출발점은 이정후였습니다.
SK 선발 소사를 상대로 이정후는 3회 2루타를 날려 1·2루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한국시리즈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득점들....
SK가 도저히 막을 수 없는 돌격이었습니다.
이날 결승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리며 3경기에서 타율 0.533을 기록한 키움 이정후는 기자단 투표 68표 중 54표를 받아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습니다.
SK는 정규시즌 1위도 두산에 뺏겼는데 플레이오프에서도 키움에 완패하며 충격의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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