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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강정호가 음주운전과 관련한 혐의 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2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501호 법정에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강정호에게 벌금 1500만원을 구형했다고 합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서울 삼성역 인근에서 교통섬의 가드레일을 충격하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4%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는군요.   

강정호는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바 있습니다. 

사실 이번 재판은 검찰이 벌금 1500만원에 약식 기소했으나 오히려 법원이 정식 재판에 회부했죠.

이미 음주운전 삼진아웃으로 면허 취소 전적이 있는 데다가 자신이 운전하지 않은 것처럼 꾸며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강정호의 변호인은 강정호가 스프링캠프에 참가하지 못해 선수생명에도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합니다.

물론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아쉽기는 하지만 답답하기도 합니다.

강정호의 판결 선고는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에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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